사용자마다 다르겠지만 예를 들어서 어떤 모임에서 주소록을 작성할때 엑셀을 많이 사용하는데 한글 이름과 영문 이메일 주소를 입력할때 마다 한영키를 번갈아 변경하면서 작업해야 하는데 불편합니다.
뭐 이정도는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서는 정말 편리하고 세종대왕님께 수백번 감사의 절을 드려도 부족하지만 아주 배부른 투정을 한번 부려 봅니다.
그런데 엑셀에는 선택한 셀이 바뀌면 자동으로 한영을 바꿔주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을 알고 있었나요? 만약에 이런 기능을 잘 모르고 있었다면 아래의 설명을 보고 한번 따라 해보시길 바랍니다.
영문 입력할 열(Column) 선택
- 예를 들어 주소록을 만든다고 할때 영문으로 입력해야 하는 이메일주소가 들어가는 열(Column)을 전체 선택합니다.
- 위 에서는 ①[B열]을 클릭하여 전체 선택을 합니다.
유효성검사창 열기
- 메뉴바에서 [데이터] - [데이터 도구] - [데이터 유효성 검사] 순으로 선택합니다.
- 위 이미지는 모니터 전체 화면 사이즈가 아니라 설명을 위해 축소된 화면으로 ②의 선택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풀사이즈로 보는 경우는 ②의 과정은 생략됩니다.
IME모드 설정
- [데이터 유효성] 창이 열리면 ①[IME모드] 탭을 선택합니다.
- 모드에서 ②[영문]을 선택하고 [확인]을 선택합니다.
결과보기
위 영상에서 A열과 B열 선택시 하단의 한영모드가 [A ↔ 가]로 자동으로 변경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
IME모드를 활용하여 문서작업을 할때 이미 한영키 입력에 적응이 되신분이라면 오히려 더 불편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모두 적응하기 나름으로 이와 같은 문서작업이 많은 경우는 IME 모드를 변경하여 사용하면 기존보다 더 문서작업 효율이 올라 갈 수 있으니 관련 기능을 잘 활용 해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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